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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특수에너지 발생, 나이 들수록 많이 웃어라

열번 웃고도 한번 화내면 도로아미타불이다!

이상헌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10/17 [09:24]

세상에 아이들 중에 운이 나쁜 아이는 없다. 모두 무한한 운이 열려 있다. 부모에 버림받은 아이가 해외에 입양되어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성공하여 고국을 찾아와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만나고 싶어 애쓰는 자녀도 있다. 고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아이가 살아나는 일도 종종 뉴스에 나오는데 역시 운이 좋기 때문에 살아난 것이다. 추락한 비행기에서 어른들은 다 죽었는데 아이만 살아난 뉴스도 기억난다.  생후 6개월이 되는 아이들은 하루 450~ 600회를 웃는다.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 것이 아니라 그냥 웃는 것이다. 웃으면 특별한 에너지가 발생하여 놀라운 힘으로 변화시켜 주는 것이다.

 

▲ 이상헌     ©브레이크뉴스

 

아무리 좋은 차도 충전이 안 되면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도 웃지 않으면 충전이 안된다. 젊어서는 쉽게 성공했지만 나이 들어 힘들어지는 것도 웃음부족으로 운이 고갈했다는 얘기다. 노인들에게 왜 웃지 않느냐고 물으면 "웃을 일이 없어서...."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웃을 일이 있어 웃는 것이 아니다. 웃을 일이 있고 없고를 떠나 무조건 웃고 미친듯 웃고웃고 또 웃어야 한다. 잘 웃는 노인 주위에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운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다. 운이 있는 사람은 온화한 파장이 방사가 되어 사람을 끌어 모은다. 이런 사람은 나이와 관계없이 운이 지속된다.

 

고상순씨는 유머가 뛰어나고 말에도 힘이 있어 그를 만나면 한달은 밥을 굶어도 배가 부르다고 말을 한다. 삼성카드를 만든 장본이기도 한 그는 신입사원에게 특별한 애정이 있어 대부분의 임원들은 참석 않지만 그는  캔 미팅에 참석하여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물어가며 그에 걸맞게 덕담을 해주는데 그 중에 눈이 빛나고 패기가 느껴지는 청년에게 물었다.

 

"나는 고상하고 순박한 고상순인데 자네는 이름이 뭔가?"

"위 수복입니다. 위나라 위(魏) 지킬 수(守) 복 복(福)이라고 씁니다."

그러자 금방 이름풀이를 해주었다.

"자네는 위너스를 지키는 복덩어리 일세."

 

그 때는 위너스 카드였는데 지금은 삼성카드가 되었고 지금은 덕담처럼 위수복 상무가 된 것이다. 세상에 인연처럼 중요한 것도 없다. 좋은 인연이 좋은 운을 만드는 것이다. 고상순 씨는 에베레스트도 등반하고 마라톤 풀코스도 완주했다. 모두 70넘어서 한 것이다. 어떤 모임이건 그가 참석하면 활기를 띈다. 그에게서 강력한 에너지가 발사되기 때문이다.

 

기쁨 세상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은 김봉선씨다. KTX 승무원이기도 한 그는 웃음 교육 원년에 이요셉 최규상 씨와 함께 활동했던 멤버다. 그는 신학교를 나오고 목사가 되기 직전 순직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KTX 승무원이 되었지만 틈틈이 웃음 강의에 출강한다. 어느 날 웃음에 대한 그의 열정을 안 웃음신문에서 그를 편집장으로 영입했는데 기자 교육시키랴 출강하랴 승무원 활동하랴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

 

기쁨세상 원년 멤버인 박인옥 박사는 여류 유머강사 1호로 기업체와 대학 강의에 정신없이 바쁘다. 그가 출강하면 초상집도 잔치 집이 되어 버린다. 웃음처럼 큰 복을 짓는 일도 없어 웃기는 사람이나 웃는 사람들 모두 복의 주인이 된다. 웃는 데 돈이 들지 않지만 천복(天福) 천운(天運)의 주인이 되는 길이다. 노인이 될수록 웃음의 양을 늘려야 한다. 방전되어 고갈된 부분을 메워야하기 때문이다. 열번 웃고도 한번 화내면 도로아미타불이다. 면접에 웃음 점수를 주는 기업도 있다. 잘 웃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수를 주는데 잘 웃는 사람이 승진도 빠르다. 

 

개그 콘서트나 웃찻사를 보고 그 때 웃어도 좋지만 힘들어도 웃고 괴로워도 웃으면 인생역사도 새로 쓸 수가 있다. 문일석 시인이 웃음종교를 만들었다. 교당이 있거나 헌금함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무조건 웃어서 복 받자는 모임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많은 사람이 입교(?)를 한 다음 건강과 행복이 늘어나고 있다.  밥 먹듯 웃고 술 마시듯 웃어라. 사람들이 몰려들면 천운이 따르게 된다. injoyworld@hanmail.net
 
*필자/이상헌. 시인. 방송작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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