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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지난 시즌에 이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1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롬과 2-2로 비기며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수비실책으로 실점을 내줘 따라가는 경기를 펼졌지만 마루앙 펠라이니(26. 벨기에)의 활약과 달레이 블린트(24. 네덜란드)의 극적 동점골로 패배는 막을 수 있었다.
맨유는 이날 오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 구장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원정에서 2-2로 비겨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맨유는 전후반에 걸쳐 양 측면 수비수인 루크 쇼(19. 잉글랜드)와 하파엘 다 실바(24. 브라질)가 한 번씩 위치선정 실수로 웨스트브롬에 실점을 허용했다.
웨스트브롬은 약팀이 강팀을 잡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력하게 맨유를 압박했고 득점 이후 내려앉아 수비에 임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의 ‘먹튀’로 평가받던 펠라이니가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펠라이니는 자신의 장점인 높이와 파워를 십분 활용하며 활약했고 후반 3분 동점골을 넣었다. 이는 그의 지난 시즌 맨유 이적 후 첫번째 골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21분 역습상황에서 하파엘이 수비라인 조절에 실패하며 두번째 득점을 헌납한다. 동점골을 위해 노력하던 맨유는 경기 종료 5분 전에 이르러서야 블린트의 왼발 감아차기로 홈팀을 추격했다.
라다멜 팔카오(28. 콜롬비아), 애슐리영(29. 잉글랜드) 투입으로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까지 공격을 거듭하며 결승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으나, 웨스트 브롬도 투지 넘치는 수비로 맞서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두 팀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획득하며 8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홈 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첼시를 맞아 빅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맨유가 첼시와의 빅매치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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