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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해트트릭..맨시티, 뮌헨에 3-2 승리

로마, 모스크바와 승점5점 동률..최종전서 16강 ‘결판’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26 [09:15]
▲ 득점에 성공시키고 자축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사진출처=맨체스터시티 페이스북>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26. 아르헨티나)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오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5차전에서 아구에로의 3골에 힘입어 1명이 퇴장으로 빠진 바이에른 뮌헨에 3-2 승리를 거뒀다.
 
앞서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16강 탈락의 위기에 놓여 있었다. 리그에서도 라이벌 첼시가 무패가도를 달리며 선두로 앞서나가는 반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3위에 위치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강호’ 뮌헨을 잡아내며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3-2 극적 재역전승의 시작은 아구에로의 패널티킥 골이었다. 전반 21분 아구에로와 골키퍼가 1대1로 맞서는 상황에서 뮌헨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27. 프랑스)가 백태클을 시도해 퇴장을 당하며 패널티킥을 내주게 됐다. 아구에로는 자신이 얻은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뮌헨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전반 막판 사비 알론소(33. 스페인)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 폴란드)가 연거푸 골을 넣으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후반전에 스테판 요베티치(25. 몬테네그로)와 파블로 사발레타(29. 아르헨티나)를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였지만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아구에로가 게임을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이어 정규시간 90분이 지나 역전골 마저 성공시키며 경기가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1승2무2패로 승점 5점을 기록, 같은 조의 AS로마, CSKA모스크바와 동률을 이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의 윤곽이 드러나게 됐다.
 
맨시티는 오는 12월11일 자신들의 운명이 결정될 AS로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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