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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피에, 재계약 협상 최종 결렬..임의탈퇴 조치

한화 2년간 보류권 행사..“국내 재취업은 트레이드 뿐”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08 [17:55]
▲ 펠릭스 피에 <사진출처=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29)와의 재계약 협상을 포기하며 그를 임의탈퇴로 묶었다. 피에가 국내 타구단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드의 방법만이 남았다.
 
한화는 8일 피에와 재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고 다른 외국인 타자를 물색할 것이라고 발표해싿. 한화는 지난 11월 25일 보류선수 명단에 피에를 올리며 재계약 의지를 드러냈지만 선수와 협상에서 이견을 보였다.
 
협상 결렬의 첫번째 이유는 피에의 과도한 요구였다. 피에는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이상의 다년계약을 요구했다. 한화는 피에의 가치에 대해 냉정해 판단했고 끝내 그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
 
피에를 임의탈퇴 선수로 묶은 한화는 앞으로 2년간 보류권을 갖는다. 한화 관계자는 “피에가 다른 구단으로 가려면 그 구단에서 선수 한명을 줘야한다는 조건을 맺었다”며 “우리가 오케이해야 다른 팀에 갈 수 있다. 그냥 자유계약으로는 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외국인 타자를 정하지 못한 팀은 LG·두산·SK 3개 팀이다. 3개 팀은 국내선수를 내주면서까지 피에를 영입할 의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주된 분석이다. 이에 국내 재취업이 어려워진 피에는 해외구단 이적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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