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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은 성균관대 졸업후 지난 2003년 두산에 1차 지명돼 계속 두산에서 활약해왔다. 통산 499경기에 등판하며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직구와 낙차 큰 포크볼을 앞세워 상대 타자를 제압하며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50경기 이상 등판, 평균자책점 2점대를 유지했다.
그는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는 연속으로 세이브 1·2위에 올랐고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2006년 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올 시즌 54경기에서 1승 5패 2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37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00년대 이후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인 두산에서도 불펜의 핵으로 활약했던 만큼 롯데에 확실한 플러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에서는 정재훈을 필승조로 활용할 뜻을 밝혔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정재훈의 풍부한 경험과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필승조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무리 이용찬의 군입대에 이어 수준급 우완 계투인 정재훈까지 내보내게 된 두산은 장원준의 영입으로 탄탄한 선발진은 구축했지만 뒷문 불안은 여전히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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