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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기성용이 토트넘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으로 공헌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기성용(25)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홈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지만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2-1로 패배하며 지난 9월 이후 시즌 두번째로 2연패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수비적 임무를 맡는 레온 브리튼(32. 잉글랜드)과 함께 중원에 배치돼 공수를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스완지는 경기 초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얻어 맞으며 경기를 마음대로 이끌어나가지 못했다. 전반 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22. 덴마크)의 예리한 코너킥을 해리 케인(21. 잉글랜드)이 타점 높은 헤딩으로 스완지 골문을 갈랐다. 이 상황에서 케인의 마크맨이었던 앙헬 랑헬(32. 스페인)은 별다른 방해를 하지 못하며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스완지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별다른 찬스는 만들어내지 못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에는 전반과 반대 상황이 나왔다. 3분만의 윌프레드 보니(26. 코트디부아르)의 동점골이 들어갔다. 웨인 라우틀리지(29. 잉글랜드)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한 보니는 수비를 맞고 튀어나온 볼을 재차 밀어넣으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로도 스완지는 역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기성용 또한 최후방에서 태클로 볼을 따내는 동시에 공격에 가담해 헤더슛을 시도하며 역전골을 노렸다.
스완지가 공세를 이어가던 후반 44분 수비수 애슐리 리차즈(23. 웨일즈)의 걷어내기 실수를 에릭센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경기를 지배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시즌 두번째 2연패를 기록해 리그 9위에 머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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