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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앙리 현역 은퇴, 英 스카이 스포츠 해설가로 제2인생

“새 커리어 시작할 때..모든 팬과 동료에 감사”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16 [17:49]
▲ 아스널 홈 경기장 자신의 동상 앞에 선 앙리 <사진출처=아스널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아스널 레전드인 ‘킹’ 티에리 앙리가 뉴욕 레드불스의 생활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할 뜻을 밝혔다. 앙리는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해설로 활약할 전망이다.
 
앙리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간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때”라며 “런던으로 돌아가 스카이 스포츠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앙리가 합류할 스카이 스포츠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활동하고 있어 아스널, 맨유, 리버풀 빅3의 레전드가 한 매체에서 활동하게돼 더욱 흥미를 끌게 됐다.
 
앙리는 1994년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에서 프로에 입문해 유벤투스, 아스널, 바르셀로나, 뉴욕 레드 불스에서 생활했다.
 
앙리는 아스널로 이적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윙 포지션서 부진하던 앙리는 1999년 아스널 이적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의 권유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이동, 이후 2007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활약했다. 당시 앙리는 8년간 네 차례 득점왕을 수상하며 ‘킹 앙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앙리의 놀라운 활약에 아스널 홈 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는 앙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이적한 바르사에서는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팀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6관왕’을 경험하기도 했다.
 
앙리는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큰 족적을 남겼다. 팀의 주전 공격수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 우승에 중추적 역할을 맡았고 2006 독일월드컵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앙리는 자신의 선수시절을 떠올리며 “매우 환상적 여정이었다. 모든 팬과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나코, 유벤투스, 아스널 바르사 뉴욕, 프랑스 대표팀에서 함께한 모든 이들은 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줬다”고 소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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