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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만 엔의 가치

줄리 도쿄특파원 | 기사입력 2014/12/20 [09:40]

일본의 1만 엔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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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1만 엔은 환율 적용으로 10만 원 정도다. 그러나 물가. 환율은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유로가 강세인 현재 유로화를 바꾸어서 유럽에 가려면 엔화므로 상당히 고전한다. 그것은 단순한 여행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엔화 자체로 보면 엔화가 내려가면 당연히 유가, 자재 가격이 오르므로 실제 내수 가격은 높아진다. 여행자가 며칠 있으면  못 느낄지 모르지만 실제 엔화 약세는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엔화 약세가 주는 의미는 실질적으로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살기가 어려워진다는 결론이다. 수출은 쉬울지 모르지만 수입은 모두 가격이 오른다는 점이다.
단순하게 오르고 내리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경제는 그렇기에 일반인의 생각으로 가늠이 상당히 어렵다.  그렇다면 엔화 1만 엔의 가치는 실제 한화로 얼마가 되는가. 단순하게 환율 계산은 간단한 적용으로는 이해가 어렵다. 실제 물가와 비례하여 얼마의 가치가 있는가?  그것이 체감 물가다.

 
가장 흔한 예로 백화점에 간다.  두 사람이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 대략 저렴하여도 2인에 4천 엔에서 5천 엔을 지급한다.
디저트로 3천 엔이 든다. 작은 포장 선물 사면 조금 모자라는 금액이다. 그런데 여기서 약간 의문이 생길 것이다.
한국에서는 보통의 식사와 커피를 마시고 디저트를 먹는데 과연 10만 원이 들까. 비근한 예를 들어 신세계 백화점에서 보통 식사를 하면 대개 3만 원 내외다. 거기에 차를 마시고 작은 과자를 사도 약간의 비용이 남을 것이다. 그 비용은 3만 원 정도 남는다.
바로 그것이 물가다.  비록 환율은 10만 원이지만 실질적인 일본 물가는 한국의 6만 원 내지 7만 원 가치다.
즉 1만 엔의 가치는 한화로 정확하게 6 내지 7만 원 수준이다. 그러므로 실질적인 환율 적용은 더 높아진다는 말이며 엔화가 오르면 다시 내수 물가는 내린다. 하지만 여기에 일본 물가가 있으므로 비록 환율이 높아져도 물가는 내리지 않을 수 있다.
 


글 튀김 정식
 


돈까스 정식

 


작은 밤 폰즈 가격
 


선물용 과자들
 


케이크
 


 케이크 세트. 1300엔 내외. 간단하게 한국 물가가 비싸다 하지만 세금. 교통비. 학비. 공과금에서 차이가 3배 이상 벌어진다. 환율과 물가를 비교하면 르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지역과 선호에 따른 부동산의 차이는 더 많은 갭이 생긴다. 1만 엔 들고 식사하고 차 마시고 그리고 작은 과자 사기도 어려운 나라가 일본이다. 여행자는 호텔, 비행기 표만 계산하면 이때가 일본 여행이라고 즐거워할지 모르지만  교통비, 식비는 높으므로 그 점 고려하면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 지급하게 될 것이다. 1만 엔의 실질적 가치는 6만 원 내지 7만 원 수준이다. 즉 엔화의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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