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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지동원이 ‘제2의 고향’과 같은 FC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하며 후반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2일 오후(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라며 지동원 영입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 외 주급 등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지동원은 이번 이적으로 1월 이적시장에만 세 번째로 아우크스부르크에 몸을 담게 됐다. 이전의 이동과는 달리 이번엔 완전 이적이라는 차이가 있다.
지동원과 아우크스부르크는 좋은 궁합을 보인 바 있다. 지동원은 선덜랜드 소속 당시에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느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지동원은 후반기 17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5골을 기록했다.
임대 초반엔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리그 후반에 접어들 수록 결정적인 골을 기록하며 팀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1월에도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확정 짓고 임대 형식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다시 찾았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두 번째 만남 첫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당초 도르트문트에서 난조에 빠지며 2군 경기 5게임에만 출전했던 지동원은 프라이부르크와의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지만 아우크스부르크를 선택했다. 자신이 익숙한 팀, 국가대표 동료 홍정호가 있는 팀과 계약을 한 것이다.
모 회사와 같은 이름 덕에 ‘참치’라는 별명을 보유한 지동원이 고향을 찾아 돌아가는 ‘연어’와 같은 모습을 보이며 폼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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