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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님’ 니퍼트, 두산과 150만달러 외인 최고액 재계약

두산, 꾸준함에 점수..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협상 난항 끝 계약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29 [17:39]
▲ 니퍼트 재계약 <사진출처=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던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두산 베어스와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4년간 함께해온 의리를 지켰다.
 
두산은 29일 오후 니퍼트와 총액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5000만원)에 재계약했음을 발표했다. 니퍼트는 이번 재계약으로 지난 2011년 이후 5년째 한국 프로야구 무대와 두산에서 활약하게 됐다.
 
두산의 선발 에이스이자 팬들로부터 ‘니느님(니퍼트+하느님)’으로 불리는 니퍼트는 지난 4시즌간 총 107경기에 등판해 52승 27패 평균자책점 3.25, 538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내 최고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니퍼트는 선발 투수로서의 활약 이외에도 팀을 위해 구원등판도 마다하지 않으며 더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니퍼트는 지난 4년간 연속 통합 우승으로 역대 최고의 ‘왕조’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4 시즌에는 삼성을 상대로 7경기에 나서 패배 없이 5승 평균자책점 2.72, 43 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초 두산은 니퍼트의 에이전시인‘악마의 에이전시’로 유명한 보라스 코퍼레이션과의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4년간의 활약에 믿음을 보였다. 
 
특히 두산은 4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올린 니퍼트의 꾸준함에 후한 점수를 매기며 외인 최고액 대우를 보장했다.
 
니퍼트의 재계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니퍼트 재계약, 두산서 은퇴해야지”, “니퍼트 재계약, 실력에 인성까지 보면 아깝지 않은 금액”, “니퍼트 재계약, 삼성은 이 소식이 싫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산은 앞서 유네스키 마야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타자와의 계약만을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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