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모든 흔적을 역력하게 나타내는 간판들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500나한을 모신 사찰 2015년은 기원은 무엇인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면 그것은 소원이 아니다. 일본 신년에 먹는 오세치 요리 견본. 모두 차가운 음식. 알이 많고 자잘한 것은 전부 다산을 의미한다. 복과 행복을 부르는 오세치 요리 종류는 정해짐.
개인적으로 계란말이가 특이한 오세치용. 밤 고구마에 무친 것. 콤부 즉 다시마 말이 등을 사서 자주 먹는다.
보통 2천 엔 내외 일본 오세치 준비하려면 이세에비만 제외하면 2만 엔 정도면 준비 가능하다. 양의 해라 케이크도 준비 모치 단팥이나 미소에 넣을 떡을 판다. 마지막 소바로 새해를 맞이한다. 일본은 성묘라는 개념이 없고 납골당이 사찰에 있으므로 인사하면 되고 사찰에 일정액 지급한다. 제사라는 제도가 없고 구력인 음력도 사용하지 않는다. 지지고 볶고 난리치는 일도 없다. 일본의 새로운 가미사마는 불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가족을 만나 맛있는 요리는 먹는 문화는 동서고금 같다고 본다. 새해에는 나만을 위한, 나의 가족만을 위한 그런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이 아니라 이웃과 주변과 인류를 위한 좋은 해가 되길 기원한다. 행복한 한해 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