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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김현수, 연봉 67% 인상..7억5천만원 계약 ‘비FA 최고액’

내년 FA취득시 재계약 의지 천명..오재원 4억 계약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05 [17:33]
▲ 김현수 재계약 <사진출처=두산베어스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타격머신’ 김현수가 자유계약 선수(FA)및 해외 복귀 선수를 제외한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인 7억5000만원에 2015년도 연봉 계약을 맺었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외야수 김현수(27)와 연봉 7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7억5000만원은 김현수의 2014년 연봉 4억5000만원에서 66.7%인 3억원이 오른 금액이다.
 
김현수의 이러한 파격적 연봉인상은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과 더불어 2015시즌이 종료되면 FA자격을 얻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현수가 두산과의 FA협상에 실패해 타 구단으로 이적을 타진하면 보상금액으로 연봉의 300%인 22억5000만원이나 15억에 보상선수 1명을 내줘야 한다.
 
이처럼 두산은 FA자격 취득 1년 전 확실한 연봉대우로 김현수를 무조건 잡겠다는 포석이다. 두산은 FA시장에서 소극적이었던 그간의 자세와 달리 총액 86억에 장원준을 영입하며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록적인 연봉 계약을 체결한 김현수는 지난 2006년 신고 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9시즌간 990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317, 114홈런, 650타점, 557득점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도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외야수로 성장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 4일 팀의 주전 내야수 오재원과도 1억7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135%) 인상된 4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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