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소년(엘 니뇨·el Niño)’으로 불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자신의 친정팀 복귀전에서 선발 출장해 59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라울 가르시아, 히메네스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ATM의 최연소 주장 출신인 토레스는 지난 2007년 팀을 떠난 이후 7년만의 복귀전에서 앙투완 그리즈만과 함께 투톱을 이루며 선발 출장했다.
토레스는 과거와 같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가담하며 레알 수비진을 혼란케 했다.
양팀은 이날 경기가 컵대회인 만큼 선발 명단에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스페인 최대 지역 라이벌전인 마드리드더비 답게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후반전 ATM에서 먼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라울 가르시아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파울로 얻은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토레스가 코케와 교체된 후반 31분에는 코너킥 상황서 히메네스가 헤더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ATM은 1·2차전으로 치러지는 국왕컵 16강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8강 진출의 주인공을 가릴 2차전은 오는 16일 레알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