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프로야구 통합 5연패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8일 외국인투수 타일러 클로이드(27)와 계약하며 2015년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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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클로이드는 키 191cm, 체중 95kg의 당당한 체격으로 더스틴 니퍼트(33.두산) 등으로 이어지는 ‘장신 투수 유행’흐름에 따른 영입이다.
클로이드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지난 2012년과 2013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통산 19경기에 등판해 4승9패,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81경기, 63승39패, 평균자책점3.56.
클로이드의 포심패스트볼 평균 시속은 143km/h로 빠른 공을 던지는 것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는데 강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10구단인 kt의 참여로 144경기의 리그 일정을 소화할 2015시즌에 클로이드가 이닝이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로이드는 “한국에서 기량을 펼치고 싶었는데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의 일원으로서 그 뜻을 이루게 돼 흥분된다”며 “지난해 라이온즈에서 뛴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들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연봉 협상도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형우(31) 6억원, 이승엽(38) 9억원, 박석민(29) 4억7000억원 등 총액 87억3100만원으로 평균연봉이 2014년과 비교해 약 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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