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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향해 거짓 진술 겨냥 “국토부가 무슨 정부기관이냐?”
박창진 사무장 ‘토요일 경제 키워드’ 등극
박창진 사무장이 화제다.
박창진 사무장이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박창진 사무장에게 대한항공 측이 ‘땅콩 회항’에 대해 온갖 협박을 자행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경향신문 단독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씨(40·구속기소) 지시로 ‘땅콩 회항’ 사건의 조직적 증거인멸을 주도한 이 회사 상무 여모씨(57·구속기소)가 비행기에서 쫓겨난 사무장에게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앞두고 “국토부가 무슨 정부기관이냐”라고 하면서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
경향신문이 입수한 공소장을 보면, 여씨는 지난해 12월8일 언론을 통해 회항 사실이 알려진 뒤 사무장 박창진씨가 “국토부는 정부기관이므로 거짓 진술을 할 수 없다”고 버티자 “무슨 정부기관이냐 정부기관이. 다 여기 우리 대한항공에 있다가 간 사람들이야. 아무 문제 안돼”라고 압박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대한항공 임원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정년을 언급하면서 허위 진술 및 시말서 작성을 강요했던 사실로 드러났다.
16일 한국일보가 입수한 이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모(57ㆍ구속) 객실담당 상무는 지난달 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 사무장을 본사 사무실로 불러 ‘업무 미숙으로 스스로 기장과 협의해 비행기에서 내렸다’는 내용의 경위서와 시말서를 작성하게 했다.
박 사무장이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로만 경위서를 쓰자 여 상무는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써야지, 이렇게 써 갖고 되겠어. 다 본인 잘못이라고 써야 할 것 아니냐”고 압박했다고 한국일보는 보도했다.
또 여 상무는 같은 내용으로 시말서도 쓰도록 지시했으며 박 사무장이 이에 불응하자 “너 회사 오래 다녀야 되잖아. 정년까지 안 다닐 거냐”라고 협박했다.
박창진 사무장 협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창진 사무장 힘내세요”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폭 같다”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에서 대한 빼고 조폭항공으로 이름을 바꾸자” “박창진 사무장, 다시는 대한항공 안탄다” 등의 반응이다. 사진=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