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원대 중반으로 떨여져 4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4년 연간 기준 ▲매출액 47조 970억원 ▲영업이익 2조 5725억원 ▲세전이익 3조 8163억원 ▲당기순이익 2조 993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수출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구조상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41원 하락(1,095원→1,054원)하고 러시아 루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판촉비 집행,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한 ‘제값 받기’ 정책 등을 적극 펼쳐 수익성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해 경영환경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아차는 전년대비 3.6% 성장한 31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고수익 주력차종인 K5와 스포티지의 성공적인 런칭, 쏘렌토, 카니발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 친화경차 라인업 및 판매 확대를 통한 브랜드력 제고 등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출시 예정인 신차들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고품격 마케팅과 고객 소통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제값 받기’를 통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 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판매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