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희상 고별 기자회견 “우린 약속 지켰다”

문희상 위원장 자격 마지막 기자 간담회…“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2/05 [11:29]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새정치연합을 이끌어 온 지난 4개월을 회상하며 “우리는 한 번 약속하면 꼭 지켰다”고 자평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 대표실 마지막 기자 간담회에서 “9월 말 등원 약속과 10월 말까지 세월호 법안을 해결한다는 약속, 12월 2일 새해 예산 안 통과 약속도 지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정치연합 비대위는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2.8전당대회를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해체한다.

비대위는 지난해 9월 22일 문 위원장을 중심으로 계파 갈등 척결과 혁신을 바탕흙으로 출범해 같은 해 12월 19일에는 2기가 출범해 2.8전대를 준비해 140여 일의 여정을 마침내 끝낸다.

 

비대위는 우윤근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조정식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등 당의 재건과 안정화의 기틀을 닦았으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를 등록시켜 현재까지 이끌어왔다.

 

문 위원장은 “지난 시간은 백척간두(百尺竿頭)의 당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보낸 시간이었다”면서 “오직 당의 재건과 안정·혁신 실천을 위해 힘차게 내달려 왔다”고 소감을 내비쳤다.

 

문 위원장은 “당무위원회·지역위원회·확대간부회의 등 전국단위 회의체계를 통해 흐트러진 당의 기초를 세우고 당을 안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전국 17개 시·도당 대의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조직을 모두 정비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우리는 싸우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도 하지 않았고 대화와 협력에 앞장섰다”면서 “이런 과정이 야당뿐 아닌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제 2.8전대만 남겨놓고 있다. 어떤 일이든 마지막 5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전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yeomkeonjoo@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