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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여론조사 결과 지난해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는 데 찬성하는 국민이 과반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61%p, 인양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31%p로 집계됐다고 이같이 전했다.
국민 8%는 의견을 유보해 지난해 11월 수중 수색 중단 시점의 여론과 다르지 않은 결과가 확인됐다.
갤럽은 남은 실종자를 찾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과 작업이 위험하고 수천억 비용이 들기 때문에 선체 인양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 의견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성·연령·지역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 407명만 인양에 찬성하는 의견이 48%p, 반대하는 의견이 44%p로 견해가 양분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세월호 관련 소식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68%p, 관심 없다고 답한 사람은 30%로 2%만 의견을 유보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언론 보도량이 줄어들고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관련 소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잦아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 수준)에 응답률은 18%(총 통화 5,509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