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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영수증 이용해 상습 절도..30대 여성 덜미

임국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3/06 [09:32]

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서울송파경찰서는 대형마트에서 영수증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전 모(33.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해 7월 30일부터 지난 1월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산 후 영수증만 가지고 다시 가게로 돌아가 "아까 계산한 물건"이라며 똑같은 물건을 들고 나오는 수법으로 11회에 걸쳐 326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

 

또 전 씨는 훔친 물건을 며칠 후 마트 고객센터로 가지고 가 카드결제를 취소하고 물건 값을 현금으로 받아갔다.

 

하지만 전 씨의 범행은 마트에서 고가의 와인이 도난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매장 내 CCTV 화면을 분석하면서 드러났다.

 

전 씨는 와인을 신용카드로 구매하고 이를 자신의 외제 승용차에 옮겨 놓은 뒤 바로 마트로 향해 카드결제를 취소했다. 돈을 받은 전씨는 현금영수증을 구매 영수증처럼 속여 같은 종류의 와인을 들고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전 씨는 유흥비와 용돈을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 씨에 대한 사건을 조만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 전 씨는 과거 한 신용카드 채권상담팀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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