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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청년의 꿈, 국가 미래 바꾼다”

국회 대표단, 베트남 일정 중 호치민대학교 방문해 의장 특별 강연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20 [15:21]

 

▲ 정의화 국회의장은 20일 베트남 호찌민대학교를 방문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의장은 20일 베트남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는 제목의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

 

정 의장은 이날 베트남 호찌민 국립인문사회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인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연설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에 입학했던 1967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이제 막 경제개발의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생활 동안 당시 정치·사회의 정의롭지 못한 것들과 부조리를 고치기 위해선 실력을 쌓고 힘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읽었다”며 “그 결과 오늘날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을 건강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제 정치적 목표인 ‘건강사회’는 신뢰가 충만한 사회·부정부패가 없는 투명한 사회·배려하는 사회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 의장은 ‘베트남의 발전과 융성, 동아시아 번영의 견인차 돼야’·‘한국과 베트남의 우정 영원히 계속되길’·‘현대적 경제사회발전과 전통적 정신문화의 조화 이뤄야’ 등의 소주제를 다뤄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 의장은 “어제 쯔어 떤 상 국가주석과의 면담에서도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이 베트남에 와서 도이모이 정책의 과정과 상황을 설명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상 주석으로부터 초청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1986년 도이모이 정책으로 개혁과 개방을 시작한 베트남이 성공하면 북한도 베트남을 귀감으로 삼을 것”이라며 “북한이 베트남처럼 개혁과 개방을 통해 ‘정상 국가’가 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된다면 한반도 통일의 절반은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호찌민대학교는 지난 1954년 사이공 대학으로 설립돼 1975년 통일 후 호찌민대학으로 개칭한 후 1996년 국립 인문사회대학으로 재탄생했다. 2015년 3월 해외 대학 중에는 최초로 한국학과가 한국학부로 승격됐다.

 

이날 강연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박대동·박성호·이완영·윤재옥 새누리당 의원과 전순옥·박혜자·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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