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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8년차 아이돌 보컬 그룹 2AM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창민을 제외한 조권, 임슬옹, 정진운은 지난 2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모두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했지만, 임슬옹은 싸이더스HQ,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인 상태다. 이들과 다르게 이창민은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 가량 남아 있다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모두 종료된 직후부터 재계약과 관련해 논의를 벌였지만, 정진운과 임슬옹은 연기 쪽에 무게를 둔 활동을 바랐다. 가수, 뮤지컬 활동에만 집중하는 조권과는 상황이 달랐던 것.
한 가요 관계자는 “JYP엔터테인먼트는 다른 회사에 비해 아티스트들의 의견 반영이 더 많은 곳이다. 소속 가수들이 계약기간 후에 다른 길을 걷길 원하면, 묵묵하게 박수를 쳐줄 회사다. 이번에도 임슬옹과 정진운이 새 회사를 찾기 전까지 서포트했다. 마음으로는 아직도 전속 가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권은 지난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서 선발됐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약 8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한 뒤 데뷔했다. 최장기 연습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임슬옹은 최근 배우로서 파이를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MBC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tvN ‘호구의 사랑’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싸이더스HQ는 임슬옹의 배우 활동에 날개를 달아줄, 든든한 조력자”라고 설명했다.
정진운은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미련도 남았기 때문에 두 가지 활동을 병행하기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최적의 동반자다. 미스틱 측은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정진운의 성장 가능성에 집중했다고.
2AM의 활동 가능성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한동안은 힘들겠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 넷의 사이가 좋지 않거나, JYP와의 관계가 서먹한 게 아니지 않나. 네 사람의 결심만 선다면 언제든지 가능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