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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새정연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비난

野 ‘공무원연금 재구조화 모형’ 내놓자 "앙꼬 없는 찐빵…합의 불가"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26 [16:29]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새누리당은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공무원연금 재구조화 모형’이라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개혁의 핵심인 ‘얼마를 더 내고 얼마를 덜 받을 것인지’ 확인하기 어려워 국민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며 “대전의 명물인 튀김소보루 맛을 맛있게 봤는데, 야당은 정 반대로 ‘앙꼬 없는 찐빵’ 같은 안을 내놨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내용이 모호해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이제 논의의 막바지에 온 만큼 타협안 마련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말 합리적인 안을 국민에게 보고해야 하고 이번에 국민 뜻을 거스르면 정치가 설 땅이 없어지게 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나라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공무원분들께서도 우리 자식과 미래 세대에게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것을 공무원연금개혁 야당안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그리스 문자 α(알파)·β(베타)·γ(감마)까지 동원돼 7+α·1.9-β·266+γ 이런 식으로 안을 내놓고 숫자를 밝히지 않고 이것이 새누리당 안보다 재정절감 효과가 더 크다는 앞뒤 맞지 않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야당은 숫자로 꼼수를 부릴 것이 아닌 자신들이 제시하는 안이 보험료와 지급률, 재정절감 효과가 얼마가 되는 안인지를 분명히 밝혀 협상에 임해야 하며 꼼수를 계속 부리면 마지막 시한까지도 결코 합의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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