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동영 관악을 재보선출마선언 정면승부

정동영 장고 끝 서울 관악을 재보선 출마 "정치권 지각 변동 올 것"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30 [11:36]

 

▲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인재 영입 실패로 스스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은 30일 서울 관악을 지역 4·29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륙으로 가는 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위대한 시민이 살고 있는 관악구에 몸을 던져 정면승부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제 스스로 무엇이 되기보다 밀알이 되겠다는 그 약속의 무거움을 알았기에 많이 고민했다”면서 “그러나 이번 중요선거인 이 관악을에 몸을 던지라는 요구의 무게, 그 둘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힘 없고 돈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곳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는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이 불평등 사회는 노동은 배제됐고 재벌 중심 경제는 강고하고 사회는 황폐하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대로가 좋다는 기득권 정치 세력과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간의 한판 대결”이라면서 “야당다운 야당이 없기에 국민모임과 정동영이 승리하면 정치판의 지각변동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악구민은 기성정당에게 한 석을 보태주는 선택을 하느냐, 158석이 159석이 되느냐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땅의 수많은 서민과 약자들과 연대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가난하고 힘없는 보통 사람이 뭉치면 정치를 바꿀 수 있다”면서 “제가 지난 몇 년 간 땅을 구르며 현장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며 채득한 진리”라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출마가 또 다른 야권 분열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야권 혁신”이라고 강하게 외쳤다.

 

정 위원장은 “제1야당의 존재는 야당이 정부가 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새누리당을 따라가는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믿기에 국민모임과 함께하는 것이고 국민모임을 대안야당으로 만들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이번 선거는 이대로가 좋다는 기성 정당과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 간의 한 판 대결”이라면서 “제가 도구가 돼서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답변했다.

 

yeomkeonjoo@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