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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일 4·29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오만을 부릴 수 있게 된 것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무능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라고 비난했다.
천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 강화을 예비후보인 박종현 정의당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의 오만함을 심판함과 더불어 야권 교체의 열망을, 야당 교체의 열망을 동시에 실현해야 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대표는 “새누리당의 오만은 하늘을 찌른다”면서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선거법을 어겨 치르게 된 것이 이번 선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도 자당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해 치러지는 선거에 후보를 재출마시킨 새누리당도 참 염치없지만, 더 염치없는 것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출마시킨 것”이라며 “아시다시피 무분별한 개발 사업으로 인천광역시의 재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안게임도 마찬가지다. 인천을 망친 사람이 인천을 다시 살리겠다고 나섰다”면서 “안 전 시장을 다시 출마시킨 것은 인천시민에 대한 도전 행위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천 대표는 새정치연합을 겨냥해 “탄핵 때 열린우리당이 150석을 넘었는데 그 이후 건국 이래 가장 많은 의석수를 가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예전 7~80석 만큼의 야당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작년 세월호특별법 제정과정에서 보여준 제1야당의 무능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법의 취지를 위반하는 시행령을 정부가 뻔뻔하게 내놓을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제1야당의 책임이 작지 않다고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정동영 국민모임 서울 관악을 예비후보도 출마 선언 당시 “국민모임을 반드시 제1야당을 대체하는 대안야당으로 키울 것”이라며 제1야당의 교체를 주장해 천 대표의 야권 교체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