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김무성 “검찰조사 응할테니 야당도 받아야”

김 대표 "18대 대선 어떤 불법도 없었다"면서도 특검엔 회의적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11:07]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18대 새누리당 대선자금에 불법은 없었다며 검찰 조사에 응할테니 야당도 함께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대선은 제가 책임지고 치른 선거다. 제가 아는 한 어떠한 불법도 없었다"며 "검찰이 대선자금을 조사하려면 얼마든지 해라. 응하겠다. 하지만 대선 자금엔 여야가 없다. 야당도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검찰에서 확실하게 명운, 명예를 걸고 한번 밝혀봐야 한다"면서 "국민들이 결과를 판단할 것이니, 그때가서 내용에 이해가 안가면 그때 특검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특검엔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우선순위는 검찰이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특검을 할 경우 시간이 걸린다. 국회에서 의결도 해야하고 특검을 또 새롭게 구성하고 사무실도 구해야 하는데, 현재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한 "이번 사안은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또 고인측에서 마음만 먹으면 빠른 시간안에 다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며 신속히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과의 만남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제가 지금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 또 다른 의혹이 만들어질 수 있다. (다른 현안을 가지고도) 만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kissbreak@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