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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2013년 4·24 재선거를 앞두고 이완구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비타 500 박스’를 전달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제기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 측 인사는 승용차에 있던 비타500 박스를 성 전 회장의 지시에 따라, 이 총리와 성 전 회장 둘만 있었던 한쪽 칸막이 안 테이블에 놓고 나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성 전 회장은 1시간 넘게 선거사무소에 들러 이 총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성 전 회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인 지난 9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재·보궐선거 때 이 총리의 선거사무소에 가서 한나절 정도 있으면서 이 양반한테 3000만 원을 현금으로 주고 왔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 전 회장이 (선거사무소에) 다녀간 것은 기억 못한다. 한 분이 근거 없이 말한 건데 막중한 자리를 사퇴할 수 없다. 총리부터 수사를 받겠다”라고 밝혔으며,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라고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