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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허준영 회장 관련... 의혹 제기

우종철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긴급기자회견..

임국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5:43]

 

▲ 우종철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우종철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이 16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의 경찰 동원 불법선거 및 초법적 파행 운영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우 사무총장은 지난 2월 25일 실시된 제15대 자유총연맹회장 선거에서 “허 회장이 경찰력 등을 이용한 불법·탈법 선거를 벌였다”라고 주장했다. 선거 과정에서 허 회장이 선거규정을 어기고 대의원들에게 지지 요청 전화를 하거나 전국을 돌며 대의원을 만났으며, 현직 경찰청장 등 경찰간부들이 대의원을 초청해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선거일 이후 허 회장과 그 측근들이 불법선거 증거 인멸을 위해 ‘선거관리규정위반신고서’를 제출한 연맹 간부들이나 시·도 사무처장들에게 온갖 회유와 압박을 한 사실이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고 말했다.

 

특히 우 사무총장은 허준영 회장이 “나는 김무성 대표가 연맹회장 선거에 나가라 해서 나왔다”라고 말했고, 김 대표의 후원회장이 드러내놓고 지역 자치단체장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우리 영남은 허준영을 추대한다”라고 선동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 우종철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 브레이크뉴스

 

또한, 우 사무총장은 허 회장이 당선 후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직원을 인사위원회와 사무총장 제청 없이 복직시키는 불법을 저질렀으며, 정관에도 없는 임기(3년)가 보장된 사무총장 직무정지와 후임 사무총장 직무 대리 인사명령을 내고, 급기야 사무총장을 불법적으로 해임했다고 주장했다.

 

해임 사유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 사무총장은 “제4이동통신과 관련해 문제가 있다고 한 것 같은데 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지난 선거에 허 회장을 지지했던 중앙이사 6명과 제4이동통신 관련 업체 사장 등 7명이 공모해 자신을 모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 사무총장은 “지난 4월 10일 검찰 특수부에서 참고인으로 수사를 받고 무혐의로 다 종결된 사안이다”라며, 현재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우종철 사무총장은 현재 허 회장을 상대로 사무총장 직무정지효력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으며, 다시 해임효력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기로 한 상태다.

 

한편, 이번 긴급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준영 회장 및 한국자유총연맹 측의 입장을 들어보고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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