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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송정역사 '시민갤러리'로 새롭게 태어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4/17 [11:02]
 
▲ 시민갤러리로 거듭 난 옛 송정역사     © 배종태 기자

 
송정역 구역사가 '시민갤러리, 시간을 걸어 기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송정역 시민갤러리는 대합실과 역무실의 내부 정비를 통해 ‘철길과 바다’, ‘송정과 서핑’, ‘송정의 바다’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작품전시와 함께 지난달부터 공모가 진행 중인 ‘시민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전시작품들은 “엽서”로 제작되어 100일후와 365일후 발송하는 서비스도 제공되며, 연말 탁상달력 제작에도 반영된다.

플랫폼 공간의 철길 위에는 기차를 상징하는 작품이 설치되고,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무침목에는 나전칠기 꽃무늬 장식과 옛 자갈을 새롭게 입혀 철길을 통해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했다. 녹슨 철로에는 ‘시민 기부’를 통해 간이 벤치가 설치되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걸어온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토요 야외공연의 관람석으로도 활용한다.

 
▲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옛 송정역 철길     © 배종태 기자

  

지역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도 전시된다. 토요 야외공연의 경우도 청년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진다. 부산창조재단은 '청년 문화·예술 지원기금'을 조성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시 공모전도 개최한다. 오는 7월에는 송정역의 추억이 담긴 “송정역 옛 추억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송정역을 배경으로 한 옛 사진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기억을 되살릴 예정이다.

다양한 공모사진전과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 그림과 공예품의 작품들은 계절별로 홍보물과 엽서로 제작되어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시민갤러리를 방문한 시민이나 관광객이 본인 또는 지인에게 엽서를 직접 작성하여 폐선된 철로위의 “기억의 공간(우체통)”에 넣으면 100일후/365일후 무료로 발송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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