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권력이 사실상 구조를 외면한 가운데 숨져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견디기 힘든 고통과 아픈 마음을 위로했다. 그는 또 광주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서울광장의 ‘범국민추모문화제’에도 참석했다.
정동영 후보는 세월호 참상 1주년과 관련 “실종자 수습과 인양,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그 무엇보다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라고 지적하며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와 남은 실종자 9명 수색 및 진상 규명을 위한 조속한 선체 인양이 이뤄지도록 국민적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최근 불거진 이른바 ‘성완종 게이트’에 대해, “문재인 대표와 성 회장과의 연루 의혹을 마치 우리 측이 공식적으로 검찰에 수사를 촉구한 것처럼 일부 언론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라며 그 배경을 놓고 의아해 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표 측이 사실 확인도 없이 저를 비난부터 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 정치공세로 밖에 볼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정 후보는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5.18의 뜨거운 가슴으로 세월호의 꽃들도 안아 주소서”라고 방명록에 서명한 후 참배했다. 이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범국민추모문화제’ 참석을 끝으로 세월호 1주년 관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