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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는 생명을 건 승산 없는 도박”

일본의 의학박사 곤도 마코토 쇼킹 주장...도대체 왜?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4/17 [20:25]
항암치료에 생명 연명 효과 없다...있는 것은 오로지 가혹한 독성뿐
▲ 평생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치료해온 일본의 의학박사 곤도 마코토는 “항암치료는 그저 생명을 건 승산 없는 도박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평생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치료해온 일본의 의학박사 곤도 마코토는 “항암 치료는 그저 생명을 건 승산 없는 도박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그의 말은 환자나 가족에게는 큰 심리적 괴로움을 안겨 주겠지만 항암제에 의문을 가졌던 사람들이나 항암 치료를 그만두고 싶지만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된다.


‘항암 치료 하지 말라’고 말하는 곤도 마코토 박사는 구체적인 데이터와 충분한 근거를 들어 왜 항암제에 효과가 없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그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증명한다.


사실 암 환자는 제약회사나 병원입장에서는 큰손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쓰는 항암제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곧 그들의 수입이 끊긴다는 말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암에 걸린 사람들은 그저 죽음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걸까? 그렇지 않다. 곤도 마코토 박사는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도 삶의 질을 높이며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결국 우리 몸에 생긴 병은 스스로가 진단하고 치료법을 판단해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는 그의 말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 수 없었던 항암제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항암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주위의 가까운 사람이나 혹은 먼 친척, 아니면 TV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연예인들이 ‘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그러면 제일 먼저 건네는 위로는 아마도 “항암 치료가 굉장히 힘들다던데, 기운 내세요”라는 말일 것이다.


우리는 ‘암=항암 치료’의 공식을 한치의 오류도 없는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항암 치료는 사기다>(문예춘추사)는 강렬한 제목의 책을 펴낸 곤도 마코토 박사는 ‘평생을 암과 암 환자를 위해 살아봤더니 결국 항암 치료는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단언한다.


항암제, 암 치료의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는 약물이 어째서 효과가 전혀 없다고 단언하는 것일까? 그가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으며 항암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할 때마다 수많은 매체와 의사, 그리고 제약회사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묵살해 왔지만 그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오히려 정확한 수치와 통계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고형암의 분자표적약은 인가되었어도 그 효력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왜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고 형암에 분자표적약의 효과에 차이가 있는가? 그것은 표적이 되는 분자의 유래나 성질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전제할 것은 암세포는 정상세포에서 분리된 것으로서 정상세포가 가진 2만 개 이상이라는 유전자는 암세포도 갖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암세포는 이들 유전자를 설계도로 해서 각 유전자에 대응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는데, 이들 단백질은 유전자 세트가 정상세포나 암세포가 공통된 이상 정상세포에도 존재한다.


그렇게 해서 분자표적약은 정상세포 중의 분자도 공격해버려서 그것이 독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한편 이들 분자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되거나 암세포의 유지나 존속에 필요 불가결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암세포의 성장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 기능을 저해해도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는 없다.”


암 환자나 가족들이 항암 치료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에 거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곤도 마코토 박사는 “그것이야말로 남은 생을 고통스럽게 보내는 방법을 택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오히려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다!


“내가 항암제의 효력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는 ‘그런데 항암제로 낫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낫는 것은 급성백혈병 등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폐암 등의 고형암은 낫지 않는다. 그러나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보면 암이 실제로 낫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암도 어떻게 되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나도 마찬가지로 착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다수의 유방암 환자에게 항암제를 자주 사용했으며 저서에서도 항암제를 권유했었다. 최근의 저서에서는 그 부분들을 철회했지만 인생에서 연구자로서 최대의 잘못 혹은 가장 큰 오점이라고 생각한다.”


항암제는 암의 분열 속도와 전이 범위를 줄여주는 효과는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환자나 가족들이 기대하는 효과는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원본 기사 보기:sagunin_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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