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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대전고법 제316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첫 심리에서 제7형사부 유상재 재판장은 5가지 쟁점을 가지고 증인채택 여부, 증인심문 일정, 피고인 심문 일정을 잡았다.
유 재판장은 "사안이 워낙 중대하고 실체적인 진실을 밝혀야 하 때문에 신속을 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증거조사를 하겠다"며 "어차피 쟁점은 1심 재판을 통해 많이 걸러졌기 때문에 주심문에서 광범위한 것을 지양하고 쟁점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핵심적인 것만 해 달라"고 주문했다.
5가지 쟁점은 크게 ▲유사기관 설치 사전선거운동, 정치자금 부정수수 관련 부분 ▲김종학 피고인의 선거관련 금품제공, 전화홍보수당지급 관련 ▲김종학 피고인의 여론조사 공표금지 위반 부분 ▲김정수 회계책임자의 컴퓨터 가공거래를 통한 선거비용 허위회계 보고 ▲유류비 회계 허위제출 부분 등으로 총 8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외에도 선관위 사실조회신청과 13명의 이동통신사 휴대전화번호 문자메시지 발송 조회, KT 사실조회 등도 채택됐다. 증인 심문은 5월 11일(316호)을 시작으로, 5월 18일(316호), 5월 20일(302호)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재판부는 증인심문에 이어 5월 27일(302호)부터 권선택-김종학-김택천-조진혁-김정수-박모씨 순으로 피고인 심문을 마친 뒤 6월 첫째주 결심과 6월 하순쯤 선고할 예정이다.
항소심 재판 일정 중 권선택 대전시장의 해외출장(5월 29일~6월 5일)과 관련해 재판부는 "가급적이면 시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은데 걱정이 된다"면서도 "좋은 모양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혀 여지를 남겨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