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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13년 연속 노사평화선언, 그 원천은?

오늘 17:00, 대구의료원 대강당서 기념행사 개최

안재철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10:14]
 대구의료원은 오늘 오후 5시 노․사 대표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위상 한노총대구지부장 등 내빈들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공기업 최초 13년 연속 노사 평화선언’과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가 공동운명체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대구시민 행복병원’ 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상의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로 하였다.
▲ 라파엘7병동 어린이환자와 함께     © 대구의료원 제공
 
 2003년부터 시작된 대구의료원 노사 평화선언은 진일보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13년 연속 노사합의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이로 인하여 노사 간 믿음과 신뢰는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대구의료원 13년 연속 노사평화 선언은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과제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로 정부는 물론,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특히, 4월 23일 서울대학교병원 파업, 4월 24일 민주노총 총파업결의대회 개최 등 노동계 춘투가 시작된 가운데 오는 29일에는 지역 대학병원노동조합이 총파업 예고, 한국노총도 5월 1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등으로 노동계 진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구의료원의 13년 연속 노사평화선언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구의료원이 13년 연속 노사평화선언을 할 수 있었던 그 원천은 어디에 있었는지를, 이동훈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오랫동안 구축된 신뢰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은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원장과 노조대표 등 전 직원이 함께하는 각종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다양한 소통채널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실시한 ‘노사 한마음 전 직원 워크숍’은 총 4회에 걸쳐 5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노사가 운명공동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고, ‘노사 한마음 전 직원 체육대회’는 노사 간 소통의 장을 넓혀 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14년까지 매년 12월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노사합의로 기본급의 1%를 모금하여 대구시립희망원 등에 성금을 전달하는 노사공공봉사단(열린사랑봉사단)을 출범하여 매년 2회 공공봉사활동을 노사대표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의료원 노사는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사대표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경영설명회를 개최하여 모든 경영정보를 공유하면서 직원들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경영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행사, 간부회의 등에 노조대표가 빠짐없이 참석하여 의료원 관련 모든 현안에 대해 정보공유를 통해 노사가 지혜를 모아 해결함으로써 동반자라는 인식을 확립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003년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대구시 제14회 노사화합대상 수상, 2004년 신노사문화 대상 수상, 2006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지금까지 이룩한 노사화합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대구의료원의 새로운 동력으로 대구시민 희망병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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