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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게보린’ 안전성 논란 결말은?

식약처에 IPA성분 연구결과 제출, 식약처 조치 예정

임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17:07]

[주간현대=임수진 기자] 진통제 ‘게보린’ 안전성 논란에 대한 식약처 결론이 조만간 밝혀질 예정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이 게보린의 주성분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하 IPA) 부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게보린은 시중 진통제 제품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토종제품이지만 수년간 호흡곤란, 혈관부종, 어지러움,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부작용 논란이 제기됐다.

또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게보린 6~8알과 콜라를 함께 삼키면 정신이 혼미해져 쉽게 조퇴 허락을 받을 수 있다”는 괴담까지 돌아 파장이 더욱 컸다.

이에 식품당국은 15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이 성분이 함유된 약품을 복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고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에 IPA 안전성 연구를 의뢰했다.

지난 1월 학회는 IPA성분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전했고 현재는 식약처의 IPA약물에 대한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 시민단체 등은 삼진제약이 게보린의 안전성이 입증되지도 않은 제품을 연구기간 중에도 계속 판매했고 부당이익을 챙겼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게보린S와 게보린F를 허가 받아놓고 게보린이 퇴출 될 경우를 대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진제약 관계자는 “약물역학회의 연구는 IPA성분에 관련된 사안이었고 게보린 제품 안전성에 대한 조사가 아니었다”며 “게보린S와 게보린F는 기존 게보린과 다른 제품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jjin23@hyunda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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