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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9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침해를 겪은 많은 위기교원을 진단·상담·치유할 수 있는 ‘Tee(Teacher Education Emotion) 센터’가 내달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Tee센터는 실질적으로 진단과 상담이 필요한 교사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과 교사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을 전하는 힐링캠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교사가 행복하고 건강해야 학생들을 지도할 때 잘 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운영 중인 학생상담 Wee센터와 이번에 문을 여는 교원상담 Tee센터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 상담을 진행하는 Pee(Parents Education Emotiom)센터를 개소해 학생·교원·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에듀힐링센터를 가동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 교육청 3층에 마련된 Tee센터는 교권침해를 겪은 위기교원 뿐만 아니라 모든 교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10명의 전문상담가들이 교원의 상담과 치유를 담당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직접 방문하거나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Tee센터에서 상담 일정을 조정해 전문상담가와 연결해 준다.
상담내용 등은 철저한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방학기간에는 낮 시간에도 운영한다.
설 교육감은 "교사의 상태를 진단하고 마음을 치유할 조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추진하게 됐다"며 "문제가 있는 교사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치유나 인간적 성숙을 원하는 어떤 교사라도 찾아와 마음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