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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 정맥·홍채 인증시대 ‘도래’..이르면 내년 ‘도입’

보안성 검증 및 확산에 따른 비용문제 해결 ‘우선시’..금융권과 ‘논의’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29 [17:19]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영화에서만 보던 생체정보 인식 시스템의 국내 출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내년부터 정맥·홍채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은행 자동화기기(이하 ATM) 본인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한국은행은 29일 ‘신종 전자지급서비스의 확산 및 제약요인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이하 금추협) 논의를 거쳐 전자금융 바이오 인증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해당 보고서에는 모바일 금융 표준화와 관련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지급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고자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조사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모바일 금융서비스 관련 정보유출·부정거래 등 각종 금융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금융권과 함께 공동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게재돼 있다.

‘금추협’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바이오 인증 관련 기술 표준안을 제시하고, 시중은행들과 협의를 통해 하반기 내로 시범 서비스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핵심 과제인 보안성에 대한 검증만 충분히 이뤄질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1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생체정보 인증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생체정보 인증 방식은 이미 지문을 통해 우리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으나, 지문이 닳아 없어진 사람 등 각종 변수로 예외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홍채·정맥 등을 활용할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해 더욱 실용적인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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