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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서울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상(약제)방제를 다음달 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6회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나 솔수염하늘소가 산림내에 서식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다.
방제일은 5월 1일, 5월 11일, 5월 21일, 6월 8일, 6월 22일, 7월 6일이다.
시는 남산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관광지임을 감안해 이용시민이 비교적 적은 오전 01∼11시 시간대에 연무·연막기로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언론보도, 남산 곳곳에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사전에 시민들에게 지상방제 일정 등을 알리고 방제작업 시간대에 남산이용 자제, 남산 주변 주민들의 주의(창문닫기, 빨래걷기 등)와 방제당일 양봉자의 방봉자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밀예찰, 지상방제, 예방나무주사 등을 통해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 소나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시민들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서울시는 시 전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 및 잣나무 139주를 국립산림과학원에 검경(현미경 검사)의뢰한 결과, 지난 16일 남산 소나무(용산구 한남동) 1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자치구 등 관련기관과 함께 긴급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산림청 국유림 영림단과 공동으로 남산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서식할 우려가 있는 나뭇가지 등을 전량 수거해 26일까지 파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반경 2km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반경 3km 이내(용산, 성동, 종로, 중구, 서초, 강남)에 대해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해 의심목 116주를 검경의뢰했다. 그 결과 추가 감염된 소나무는 발견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