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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피어난 화사한 "카네이션"

부안군… 제43회 어버이날 맞아 '효 정신' 고취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5/05/08 [11:23]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요양시설인 은총의 집,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원,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300개를 가슴에 달아드리며 효 정신을 고취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란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 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 뿐인가 하노라.“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 선생의 시조가 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참뜻을 되새기게 하고 있는 가운데 감사와 존경을 담은 카네이션을 부모님들 가슴에 달아드리며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어른공경의 미덕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전북 부안군 각 기관단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잇따라 진행하는 등 간식을 제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먼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노인요양시설인 은총의 집,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찾아 카네이션 300개를 가슴에 달아드리며 효 정신을 고취했다.
 
이번 카네이션은 민들레 가족봉사단과 배워서 남주는 청소년봉사단 60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만든 카네이션으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민들레 가족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5 부안마실축제기간에 나눔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226,000)으로 하서로뎀실버케어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 부안군 주산면(면장 김연식)도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민원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주산면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면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노인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13개 읍면도 각자 독거노인 나눔 행사를 비롯 경로잔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 효 사상을 고취시켰다.
 
김연식 주산면장은 효 사상이 사라져가는 요즘, 약소하나마 어르신들께 진짓상을 차려드림으로써 공경심을 고취하고 효 사상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3회 어버이 날을 기념해 효행자 14, 효행학생 4, 노인복지업무 유공공무원 1명 등 총 19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건 백년 전,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이웃들에게 이 꽃을 나눠주면서 시작됐으며 이승만 대통령 재임 당시 어머니날로 불렸다가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이름이 바뀌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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