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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무단횡단 사고 방지 위해 간이중앙분리대 등 설치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5/05/14 [21:11]

 

▲  부안경찰서는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무단횡단 의지를 꺾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제공 = 부안경찰서 홍보담당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경찰서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과 함께 각종 안전시설 확대 설치에 불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보행자 사고가 빈발한 장소 및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무단횡단 의지를 꺾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터미널사거리~아담사거리 구간 등은 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된 이후 보행자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존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구간이 짧거나 중간에 미설치된 구간에서 무단횡단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밤중 외출 시 흰옷 입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냈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이에 따라, 석정로 시내버스정류장 앞 140m와 번영로 서부터미널 앞, 오리정로 하이안아파트 앞 구간에 간이중앙분리대를 새로 설치하고 부안군과 협조, 도로사각지역 등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의 전반적인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이 중앙분리대는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다.
 
나무 또는 꽃 등을 심는 화단형 분리대는 1m를 조성하는 데 120만원이 소요되지만 간이 중앙분리대는 30만원이면 되고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 화단형은 시설 폭이 1.5~3m나 돼 차선을 잠식해 오히려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간이 분리대는 폭이 30cm에 불과하다.
 
한편,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가운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도심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것은 미봉책일 뿐, 무엇보다 운전자나 보행자 스스로가 가장 기본적인 안전의식 개선 만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획기적 개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안경찰서는 각급 기업체, 관공서, 주민 다중 집합 장소 등을 찾아,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선진교통문화 의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서장은, 끝으로 평소 잘 다니는 길이라도 한 순간의 방심이 교통사망사고로 이어진다교통신호를 잘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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