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19일 대기 중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여름철 대기 중의 오존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오존주의보 무료 SMS서비스’를 통해 발령지역과 오존농도의 정보를 알리게 된다. 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클린환경→대기정보)를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또 오존발생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공회전제한지역 점검, 대기배출시설 중점 지도, 주요도로면 고압살수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 4월부터 에어코리아(airkore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오존예보제를 시행하고 있어, 외출하기 전에 오존이나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존이 일정농도 이상 존재하게 되면 호흡기 자극증상, 기침, 눈 자극 등의 인체에 해를 미치게 된다."며 "주의보가 발령되면 발령지역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노약자·어린이·호흡기 환자는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존(O3)은 질소산화물(NOx)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바람이 거의 없고, 태양광선(자외선)에 의한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데, 기온과 일사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량이 증가한다.
대기 중 오존농도가 도시대기측정망 측정기준으로 시간당 0.12ppm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각각 발령한다.
광양시의 경우 2013년, 2014년에 각 3회씩 발령되었으며, 시간대별로는 기온과 일사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 11시 ∼ 16시에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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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