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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안군이 각 실과소별로 자체 일정을 수립,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9일 전북 부안군은 “농촌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봄철 일손 돕기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공직자를 비롯 각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해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종규 군수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으로 농촌 일손 돕기 동참 분위기 조성과 지역실정에 맞는 일손 돕기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과실솎기 같은 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전문 인력을 통해 작업지도를 하고, 일손 돕기 현장에 나서는 실과 직원들은 직접 도시락과 작업도구 등을 준비토록 해 농가부담을 줄이는 등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해 작업 시 일손 돕기 참여자에 사전교육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부안군 정흥귀 미래창조경제과장을 비롯 직원들은 29일 보안면 유천리 신활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오디 수확에 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미래창조경제과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음식물과 작업도구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오디수확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오디 작물은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마을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일손 구하기도 어려웠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많은 보탬이 됐고 직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6월 2일에는 기획감사실이 주산면에서, 주민행복지원실은 줄포면에서 각각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하며 8일에는 재무과가 백산면에서, 15일에는 친환경축산과가 부안읍에서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부안읍(6월 15일) 등 13개 읍‧면도 관내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오디의 경우 수확에 그치지 않고 판매에도 적극 동참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