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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 등을 위해 “2015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과소별로 자체 일정을 수립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변산면은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산리 운산마을 진해천씨 농가를 찾아 양파를 재배하기 위해 씌운 비닐제거와 함께 수확, 크기별로 선별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박연기 면장을 비롯 직원들은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상기온과 농자재 가격인상,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작업을 진행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 수해를 입은 양파농가 진해천씨는 “곧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확기가 됐어도 일손이 모자라 그동안 가슴 졸이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 주니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쏟아냈다.
농촌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한 박연기 면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양파수확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자원봉사단체를 연계,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보안면사무소도 군청 문화관광과(과장 최연곤) 직원들과 함께 유천리 원유천마을에서 마늘 등을 재배하고 있는 조남정씨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각별한 의미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남정씨는 “3년 전 귀농해 마을과 양파 등 여러 작물을 재배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다”며 “주위의 많은 지원과 격려 속에 귀농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고 무엇보다 일손부족에 따른 시름을 한 번에 해결해 줘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동일 보안면장은 “5~6월은 농번기로 농가의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농촌 일손돕기는 농가에는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