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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각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예산 확보 등 의원직 사수를 위한 활동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정당과 후보 공약사업으로 요구할 국책 사업 발굴에 빛을 발산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농어업분야 등 5개 분야 TF팀장과 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공약사업 발굴을 위한 TF팀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발 빠른 대응에 돌입했다.
부안군의 이 같은 행보는 선거제 및 공천제에 따른 명쾌한 해법이 마련되지 않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냉랭한 분위기속에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선거에 임박해 처리된 과거 사례가 있는 만큼, 20대 총선의 쟁점과 이슈를 타 지역보다 앞선 대응으로 전략과제를 선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이현주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농어업분야와 SOC분야, 문화관광분야, 지역경제분야, 복지분야 등 총선 공약사업 발굴을 위한 5개 TF팀을 일찌감치 꾸리는 등 총선 공약사업 발굴계획 및 발굴방향과 기존 공약사업, 분야별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부안군이 각 정당별로 총선공약 사업을 제안할 농어업분야의 경우 FTA 극복을 위한 농어업 발전 방안을 선두에 올려놓았다.
무엇보다 귀농‧귀촌인 발굴 및 집중 육성, 농수산식품 6차 산업모델 창출, 명품화 직접단지 조성을 통한 농‧수‧특산물 명품화 실현 등을 중심으로 공약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또, 문화분야는 인문학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 부안청자 등 문화재 명품화 사업, 후백재 문화유산 정비 등 독특한 사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관광분야 역시 단순한 체험거리에서 벗어나 국립공원‧농촌자원 등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대규모 국제행사 개발 등 통합과 복합의 개념을 지닌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개발키로 했다.
복지분야는 주민의 나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다문화가족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즐거운 노후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발굴 등이 강조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SOC분야는 군과 타 시도를 잇는 연계도로 개발을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 새만금분야는 새만금 관광단지 조기 개발 및 직소천 등 새만금 주변지역 개발방안 마련 등에 초점을 맞춰 산업경제분야 공약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부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TF팀별로 5개 이상씩 공약사업을 발굴해 오는 20일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토론을 거쳐 최종 공약사업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창조 부안군 기획정책팀장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정당과 후보자의 입맛에 꼭 맞는 공약사업을 발굴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과거 정당별 공약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정책 방향에 따른 TF팀별 토론 등을 거쳐 차별화된 공약사업을 발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