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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황제관광'이라는 필리핀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일명 ‘백수다’ 카페를 개설하고 회원을 모집해, 필리핀 성매매 여성과 여행 일정을 함께 보내는 일명 ‘황제관광’이라는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여 약 14억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알선책 지모(35세 남)를 검거, 구속하고 김모(34세 남)를 수배했다.
지씨와 김씨는 친인척 관계로 인터넷을 통해 네이버에 카페를 개설하였고, 수배중인 김씨는 필리핀에 체류하면서 성매수 남성들에게 차량, 숙소, 성매매여성 등을 전부 제공하는 일명 ‘황제관광’ 여행 상품을 기획 광고하여, 2박3일 기준 1인당 110만원의 비용을 받았다. 또 이용후기를 카페에 게시하도록 하거나, 광고 쪽지를 발송하는 등 성매매 알선 영업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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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을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 성매매한 대학생 박모(남, 24세) 씨 등 207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성매매가 이뤄지는 전용 풀빌라를 필리핀 세부 외곽 지역에 별도로 운영했다. 또한 필리핀 현지에서 생활이 궁핍하거나 돈이 필요한 여성들을 우선 고용해, 여성들의 키, 몸무게, 신체특징 및 성적취향 까지도 분석하는 등 치밀하게 관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백수다’카페의 ‘황제관광’상품을 이용한 성매수남들은 국내 유명 대기업 직원은 물론, 의사, 약사, 공무원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있었으며, 연령대는 대부분 20~30대의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층(174명)으로 해외 성매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카페에 접근하였으며, 운영자 지씨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면서 여행 일정을 정하고, 필리핀에서 만날 성매매 여성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미리 받아 파트너를 선정한 후 성매매 관광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해외 원정 성매수남에 대하여도 국격훼손 사범으로 보고,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및 필리핀 현지 성매매 알선 조직원에 대한 추가 수사를 계속 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