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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지역 해수욕장에 올 여름 17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지역 전체 해수욕장에 28만여명이 다년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계절 가족단위 캠핑족과 관광객들이 부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전체 62%를 차지했다.
더 더욱, 종합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올해 개장하지 않은 변산해수욕장 이용객(지난 7,670명)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지난해(17만6,932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문객 수를 해수욕장별로 살펴보면 모항해수욕장이 6만5,7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격포해수욕장 6만2,208명, 고사포해수욕장 4만3,694명, 위도해수욕장 3,779명 등이다.
격포해수욕장은 인근에 대형 숙박시설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지난해 3만5,650명에서 올해 6만2,20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일부 그릇된 상인들이 ‘한철 장사’를 노리면서 관광객들이 일명 ‘봉’ 노릇에 내몰려 바캉스 기분을 망치고 있지만 단속인원 부족에 특별한 처벌 규정도 없이 악순환이 반복돼 상인들의 자정운동과 함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주부 김 모씨(55, 서울시 역삼동)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민박을 계획했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 주인장이 주변 관광안내도 없이 마치 모텔처럼 안내만 하고 돌아서는 불친절 및 인근 식당의 경우 된장찌개 1인분에 1만원을 받아 5인 가족이 3인분을 주문했다”며 “기분이 좋지 않아 1박만 하고 충남으로 발걸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연인원 4138명의 관리 인력과 수상오토바이, 사륜오토바이, 구조보트 등을 투입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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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