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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대한항공-OK저축, 흥국-GS '초반 대세'

우승후보다운 위용... GS칼텍스, 디펜딩 챔피언 격침 파란

박진철 기자 | 기사입력 2015/10/14 [10:04]

 

▲ 한선수(대한항공)-이재영(흥국생명)                     © 박진철 기자

 

NH농협 2015-2016 V리그 초반 판세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남자부는 시즌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대한항공과 '괴물 외국인 선수' 시몬이 돌아온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의 기세가 대단하다.


여자부에선 강력한 다크호스로 지목된 흥국생명이 11일 홈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던 GS칼텍스는 12일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대한항공은 국가대표 주전 세터였던 한선수(31)가 복귀하면서 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 세터와 호흡 문제로 시무룩했던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활짝 웃기 시작했다.


김학민, 신영수, 곽승석, 정지석으로 구성된 레프트 공격진도 7개 구단 중 가장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조기 복귀로 리그 2연패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몬은 개막전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득점을 퍼부으며 괴물다운 위력을 뽐냈다. 13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선 더욱 위력적이었다. 시몬의 활약으로 2연승을 챙긴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다시 떠올랐다.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레프트인 이재영이 외국인 선수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초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재영은 강호 현대건설과 개막전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2득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련선수 출신인 김도희 세터와 플레잉 코치인 이수정 세터가 부상 중인 조송화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GS칼텍스는 월드컵 대회에서 기량이 일취월장한 이소영과 분위기 메이커인 외국인 선수 캣벨의 맹활약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인 강소휘가 22일 전국체전을 마치고 가세하면 전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여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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