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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운항편 사상 최초 週 2천편 육박...올해 동계 항공편 36% 급증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11/11 [14:52]
▲ 김해국제공항(사진)     © 배종태 기자


부산시는 올해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김해공항 동계스케쥴 국제선 정기운항이 주(週)당 990편, 부정기 90편, 국내선 912편 등 약 2000편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동계 대비 약 35.8%인 국내선 118편, 국제선 238편, 총 358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해공항 개항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정기운항편이 국내선 운항편을 추월하게 될 전망이다. 
 
동계에는 항공노선의 운휴로 인해 운항편이 감소하는 추세 임에도, 김해공항은 항공사의 운항신청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운항편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동계스케쥴의 운항편은 국내선에서 제주 노선이 하계보다 주 40편 가량 늘어났다. 국제선은 일본 6개 도시노선이 106편, 동남아 14개 도시로 부터 82편이 추가로 개설됐다.
 
국제선에서 항공편이 크게 늘어난 것은 엔저현상 지속으로 후쿠오카(에어부산), 오사카(진에어, 이스타항공), 오키나와(진에어, 제주항공) 등의 운항편이 하계보다 증편되었고, 베트남 다낭(에어부산), 필리핀 클라크필드(진에어) 등 5개 노선이 새로 개설되었기 때문이다.
 
▲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 배종태 기자

국제선 운항편이 많아진 동계부터는 국제선 여객 역전 현상이 예상된다. 올해 1~10월까지 누적 여객실적 집계결과도 국내선이 528만명, 국제선이 478만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월을 기점으로 국내선 수요로 집계되는 인천행 환승내항기 수요를 국제선에 포함시킬 경우, 국제선 여객이 508만명으로 국내선 여객 499만명을 앞지르고 있다.

김해공항은 최근 5년간 국제선 여객 연평균 증가율이 16.2%을 기록하며,‘고속성장’중이다. 빠르게 증가하는 항공여객으로 인해 LCC를 중심으로 김해공항에 노선 개설이 이어지고 있고, 늘어난 항공노선이 다시 신규 여객을 창출해내고 있다.
 
금년에만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은 4개, 제주항공은 5개의 노선을 새로 개설했으며, 진에어, 이스타항공이 새롭게 김해공항에 진출하면서 LCC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항공사간 경쟁에 따른 요금인하 등으로 인해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작년보다 약 한달 반 정도 빠르게 천만 여객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15.2%의 증가율을 감안할 때 올해 총여객은 전년대비 160만명 가량 증가한 1,2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김부재 신공항추진단장은 “이번에 우리시의 중재와 각 기관들의 협조로 슬롯이 증대되었고, 항공사의 노선개설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정책으로 김해공항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김해공항의 운영시간 제한과 북측 산악장애물로 인한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24시간 운영가능하고 노선 개설에 제약이 없는 신공항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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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15/11/11 [22:40] 수정 | 삭제
  • 너도 기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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