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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손학규 "(경선) 전화 여론조사로 후보 결정 안돼"

- 2008년 경선 이겼다면 우리나라 이렇게 안 돼..모바일, 여론조사 반대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03/09 [14:39]

손학규 전 대표는 9일 오전 9시,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핵심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손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의 총체적 난맥과 혼재된 가치를 풀어가는 데는 손학규가 더 낫다. 손학규가 나서면 문재인 전 대표를 누를 수 있다. 개혁의 시대에 돌입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개헌을 통해서 7공화국의 새로운 틀을 바꾸겠다.”고 호소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먼저 손 전 대표는 “내일이면 탄핵안이 인용될 것이다. 인용이 안 되면 나라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이제부터는 대선 국면에 들어선다. 나라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누가 만들어 나갈 것인가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진다. 모바일 선거는 없어져야 한다. 전화 여론조사로 후보나 당선자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모바일 여론조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이어 손 전 대표는 “롯데마트 영업정지나 중국의 경제적인 공격, 사드 배치 등을 보면서 회한에 가슴을 쳤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제가 이겨 당시 박근혜 후보와 붙었으면 손학규가 됐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지난 2008년 대표를 하면서 당원들의 건의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선거를 했다. 하지만 전화로 하는 여론조사에도 오차가 존재하고, 응답률도 5%를 넘지 못하는 등 맹점이 있었다. 여론조사는 아주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선거 제도로 이용하는 것은 안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손 전 대표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가는 만큼, 누가 이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서 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지, 그 능력을 보게 될 것이다. 공약을 실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보려면 살아온 과정, 실적과 업적을 봐야한다. 경기도지사를 할 때, 경제성장률을 당시 7.5%를 달성하여 서울시 2.8%의 3배를 기록했고, 7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오늘(9일) 오전 9시, 광주 서구 치평동 국민의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핵심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핵심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손 전 대표는 “경제가 추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경제를 일으킬 것이다. 지금 사회가 분열돼 있다. 사회를 통합하고, 남북을 통합하고, 정치를 통합할 것이다. 남북이 이렇게 가면 전쟁이 날 것이다. 평화속에 경제가 있다. 이러한 삶과 능력, 경험을 보여주면서 국민들에게 손학규를 선택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손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의 총체적 난맥과 혼재된 가치를 풀어가는 데는 손학규가 더 낫다. 손학규가 나서면 문재인 전 대표를 누를 수 있다. 개혁의 시대에 돌입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개헌을 통해서 7공화국의 새로운 틀을 바꾸겠다.”고 호소했다.

 

핵심 당직자를 격려하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 (사진, 국민주권개혁회의 공보실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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