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골프 JLPGA- 시즈오카>호기심 많은 이민영 선수, 일본 투어 한달 만에 첫 승

신장암 극복하고 즐겁게 골프하는 이민영선수

이지혜 골프전문 라이터 | 기사입력 2017/04/02 [18:24]

   

▲ 18번홀 전광판에 우승한 이민영 선수     ©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야마하 레디스 오픈 가츠라기대회-브레이크 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 지난 3월30일부터 시즈오카현에서 야마하 레디스 오픈 가츠라기대회가 개최되었다. 4일간의 대회로 총상금 1억엔(10)6,568Yards Par72(36,36) 명문 가츠라기골프 클럽 야마나 코스이다.(편집자 주)

 

▲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린 이민영 선수     ©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이보미의 빈자리 일본 투어 한달 된 이민영이 우승으로 지키다. 이민영의 7번홀 보기펏으로 일본 와타나베 아야까(일본)7언더파로 동타가 되고 말았다. 후반홀 까지 아슬한 경쟁으로 이어지는 듯 했다.

 

▲ 단독 2위한 일본 장타자 와타나베 아야까선수     ©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와타나베 아야까(일본)의 보기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정신 없는 듯 했지만 버디 7개로 스코어 줄이기에는 훌륭한 플레이였다. 더블 보기만 아니였으면 와타나베 아야까(일본)의 우승이 였을 것이다. 장타자이기 하지만 파4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실수가 큰 요인이었을 것이다.

 

역시 가츠라기 골프 클럽 야마나 코스는 그린이 무척 어렵기도 하지만 언덕코스가 많아 선수들에게는 메이져 대회만큼 힘든 코스이다.

 

▲ 대회장 1홀     © 브레이크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

 

요번년도에는 비바람으로 더욱 더 난이도 높은 코스였을 것이다. 최근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잔디가 완전히 자라지 않은 상태였으며 핀의 위치의 난이도가 코스 매니지먼트에도 다소 영향이 있을 것 같다.

 

출발하기 전부터 긴장 되었지만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18번홀의 마지막 퍼팅은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였다고 했다.

 

▲ 이민영 선수 캐디백     © 브레이크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

 

여자 프로 선수들이 잘 사용하지 않은 4번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는 이민영 선수. 한국대회와 일본대회에서 특히 이번 대회에서 많이 사용하였다고 한다. 175-180야드 거리가 나온다고 말했다이민영 선수는 어려운 코스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운이 따라 줬던 대회였다. 2라운드 때부터 샷이 좋지 않았지만 3라운드의 롱 펏이 여러 번 성공하면서 럭키 데이라고 말할 정도 였다.

 

퍼팅은 연습조차도 싫어한다는 이민영선수는 접신이 왔나봐요라는 말과 함께 한달 만에 우승을 이루어 냈다.

18번홀에서는 퍼팅 순간에도 하품을 하는 둥 긴장감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오우엔 아리가또우 고자이마시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간단한 일본어로 갤러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 우승 소감 중 일본어로 말하고 있는 이민영선수     © 브레이크뉴스 홍준성 사진기자

 

요번의 우승으로 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기심이 많은 이민영 선수는 한 달만에 일본어의 빠른 습득력으로 인터뷰 중간에도 짧은 단어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인터뷰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다.

 

▲ 벚꽃과 함께 브레이크 뉴스 골프 공     ©브레이크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

 

breaknewslee@gmail.com

<저작권자 ©브레이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