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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휴가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주 화·목·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 시에는 인체모형 인형을 활용해 실제 상황처럼 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이번 주에 100여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고, 다음 주 교육 문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평균 한 주 교육 수료생(70여명) 보다 30여명이 늘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은 기온이 높아 심정지 발생 확률이 높고, 물놀이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지난 5년간(2012~2016년)간 물놀이 사고를 분석해보면 사망자는 총 157명이고, 이 중 7월말에서 8월초에 발생한 사고는 54%(85명)에 달한다.
심정지 후 4~5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은 2~3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지난 22일 광양시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례가 있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의약관리팀(061-659-3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지식"이라며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