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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五行)의 순환과 윤회(輪廻) 그리고 ‘수(水)의 진리’

사상체질를 구분함에 <춘목(春木)=소양(少陽)•하화(夏火)=태양(太陽)>이며 <추금(秋金)=소음(少陰)•동수(冬水)=태음(太陰)>으로 구분해야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8/08 [10:56]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명당산책] ()가 지면 지평선 아래의 땅속으로 해(太陽)은 갈무리 된다. 이렇게 해가 땅 밑으로 갈무리되면 지상에는 어둠이 깔리는 어둑하고 캄캄한 밤이 된다. 그래서 밤이면 태양이 북방에 위치한다.

 

밤이면 태양이 지하로 갈무리됨으로서 지구상은 햇빛을 볼 수 없는 캄캄한 암흑천지가 된다. 이렇게 태양이 북방의 지하로 갈무리되는 것을 이름하고 명명하기를 북방수(北方水)라고 하였다.

 

겨울이 되면 태양의 열기(熱氣)가 뚝뚝 떨어지고 추위가 심해지니 온갖 벌레들이 추위를 피해서 땅속으로 갈무리되듯 동면(冬眠)하기 위해 땅속 깊숙이 숨어 버리는데 이를 명명하여 동수(冬水)라고 한다.

 

인간도 죽으면 땅속의 무덤의 광중으로 깊숙이 매장되어 갈무리가 된다. 물수()는 지상에 나타난 모든 것들이 땅속의 지하로 갈무리됨으로서 암흑과 공허함이 있을 뿐이다. 태양은 아침이면 다시 떠오르고, 만물은 봄이면 다시 발생하여 싹이 트지만 인간을 비롯한 만물중생들의 생명은 한번 갈무리되어 땅속으로 되돌아가면 다시 살아남을 수가 없음이다.

 

풍수가나 역술가들이 일반적으로 북방수를 글자대로 북방의 물()이라고 풀이하고 동수(冬水)를 겨울의 물()이라고 풀이를 해버리는 경향이 매우 많음이 현실이다. 그러나 물()은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존재하듯이 물()은 춘하추동을 막론하고 4계절 내내 늘 존재하고 있음이다.

 

그러므로 물()에는 정해진 일정한 방위가 없듯이 일정한 계절도 없음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태양이 갈무리 되는 방위는 언제나 북방이듯이 만물이 갈무리 되는 계절 또한 언제나 겨울이라 해야 맞을 것이다.

 

따라서 태양이 북방에 갈무리된다는 북방수()와 북방의 물()이라는 북방수()는 완전히 서로 다른 개념이다. 겨울에 만물이 갈무리된다는 동수(冬水)와 겨울의 물이라는 동수(冬水)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나무목()은 지평선 위에 1가닥이 나타나고 지평선 아래에 3가닥인데 이는 나무줄기와 뿌리를 나타내는 게 아니다. 드러나 나타난 것은 양()이고 감추어져 지하에 있는 것은 음()이다. 그러므로 양()은 형체를 의미하고 음()은 물()을 의미한다.

 

봄이면 만물이 지상으로 나타나지만 지상의 형체보다는 지하의 물이 압도적이다. 불화()는 위로 3가닥이 나타나고 아래로는 2가닥이 꼬리처럼 달려있다. 불화()에서 위로 뻗은 3가닥은 양()이고 아래의 2가닥은 음()이다.

 

위로는 1가닥이 3가닥으로 늘어난데 비해서 아래로는 3가닥이 2가닥으로 줄어들었다. 위로는 짧은 1가닥이 길게 자라난 3가닥으로 늘어난데 반해서 아래의 기나긴 3가닥은 바짝 줄어 붙어 꼬리처럼 2가닥으로 축소되었음이다.

 

이러함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지상의 만물은 지하의 물()에 의해서 발생하고 자라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하수()가 있는 땅에선 만물이 발생하지만 지하수()가 없는 사막에서는 아무것도 발생할 수 없다는 이치를 말하고 있음이다.

 

지하수()가 풍부한 땅에서는 만물이 무성하게 자라나지만 지하수()가 없는 가뭄의 땅에서는 아무것도 자라날 수 없다. 지하수()가 있는 곳에서 만물이 발행하는 것은 물()의 조화이다. ()이 만물로 변화(變化)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만물이 발생하면 그만큼 물()의 양은 줄어든다.

 

봄에는 만물이 발생하는 계절로 물()의 섭취량이 적어 지하수()가 넉넉하고 풍요하다. 그러나 여름에는 만물이 성장하고 지하수()를 대량 섭취함으로써 지하수()가 바싹 줄어든다.

 

결국에 가을이면 지하수()가 탕진됨으로서 바싹 마르고 건조하게 된다. 그래서 가을의 금()을 물이 바짝 마른 조금(燥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겨울이면 만물이 동면(冬眠)하며 갈무리됨으로서 물()의 사용량이 정체됨이기에 지하수()가 넘쳐나게 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물()이 가득하게 차나 소비가 전혀 없음이니 물()천지가 되는 계절인 셈이다.

 

물수()는 땅속 지평선 아래에 물()3가닥이다. 긴 한일()자 밑에 3가닥이 그어져 있는 것이 바로 물수()의 바른 글자다. 가운데 길게 위로 뻗친 물수()는 잘못된 형상이다.

 

지평선 위에 모습을 드러낸 나무목()과 불화()는 양()에 속하고 지평선 아래에 모습을 거두고 갈무리하는 금()과 수()는 음()에 속한다.

 

같은 양이지만 나무목()은 이제 갓 태어난 어린 양으로서 소양(少陽)에 속하고 불화()는 왕성한 양으로서 장양(壯陽)인 태양(太陽)에 속한다. 같은 음이지만 쇠금()은 이제 갓 태어난 어린 음으로서 소음(少陰)에 속하고 물수()는 왕성한 음으로서 장음(壯陰)인 태음(太陰)에 속한다. 이를 기준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함이 바르다고 할 것이다.

 

남성은 양에 속하는데 소양은 총각이고 장양은 노총각에 속한다. 여성은 음에 속하는데 소음은 처녀이고 장음은 노처녀에 속한다. 태양과 만물은 4계절 춘하추동의 절기에 따라서 발생()하고 성장()하며 거두어()지고 갈무리()되는 것을 쉼이 없이 반복하며 순환을 한다. 이러함이 바로 음양오행(五行)의 순환이고 윤회라고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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